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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재고에 기업 울상…’리씽크’ 컨설팅, 선순환 돕는다

등록 2022.07.26 15: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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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경제 악화로 경영난…과잉재고 축적

리씽크, 기업 재고 전량 매입·파격가에 판매

[서울=뉴시스] 리씽크 무료 재고 컨설팅 이미지. (사진=리씽크 제공) 2022.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리씽크 무료 재고 컨설팅 이미지. (사진=리씽크 제공) 2022.07.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재고전문몰 리씽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으로 경영난이 악화되며 악성재고가 늘어난 기업들을 도와주기 위해 무료 재고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지난 3월 상위 30대 상장사의 재고자산 규모는 148조4297억원으로 작년 3월 말 대비 39.2%(41조8107억원)가 늘었다. 이번달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서도 재고 부문이 103.6을 기록해 재고 과잉을 보였다.

리씽크는 재고 담당자에게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보유 중인 재고를 전량 매입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재고 소진을 도와준다. 이렇게 매입한 제품은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재고가 폐기되면 야기되는 환경문제도 줄어든다. 기업·소비자·환경을 아우르는 재고의 1석 3조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 것이다.

김중우 리씽크 대표는 “재고 처리에 고민이 많은 기업이 리씽크를 통해 문제 해결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리씽크가 기업의 전략적인 재고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고 유통 환경의 선순환을 이룩하는데 한 발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1월 출범한 리씽크는 현재까지 누적 매출 1200억원을 달성했다. 2000만명의 회원을 가진 중고나라와의 협업, 11만여 리씽크 회원의 거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빅데이터는 리씽크 재고 해결 솔루션의 기반이다.

▲카테고리별 맞춤 컨설팅 ▲마케팅 지원 서비스 ▲구글 애널리틱스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글로벌 재고 매입회사 액티브 인터내셔널과 제휴 등을 기반으로 재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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