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인천 '영종 A41블록 한신더휴' 8월 사전청약 예정

영종하늘도시 내 7개 동 440가구 규모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24일 2순위

제3연륙교 건설 등 교통 개발호재 주목

한신더휴 BI(사진 제공=한신공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한신공영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8월 중 '영종 A41BL(블록) 한신더휴' 민간 사전청약에 나설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영종 A41BL 한신더휴'는 인천 인천 중구 중산동 일원(영종하늘도시 A41BL)에 지하 2층~지상 20층 총 7개동, 전용 84㎡ 총 4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4베이(Bay·일부 제외) 구조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일부 제외)를 적용했다.

주택형별로는 ▲84㎡A 333가구 ▲84㎡B 107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사전청약이 진행되는 가구는 ▲84㎡A 284가구 ▲84㎡B 91가구 등 총 375가구(특별공급 272가구, 일반공급 103가구)다.

사전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30일에 발표되며,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사전공급계약 체결이 실시된다. 사전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본 청약 시 계약금을 납부하기 때문에 당장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없다. 본 청약 전까지 위약금 없이 언제든 계약을 취소할 수도 있다.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시에도 별도의 불이익이 없다.

'영종 A41BL 한신더휴'가 들어서는 인천 영종하늘도시는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속도를 높이며 주목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제3연륙교 건설 사업(2025년 개통 예정)이 2021년 12월 착공 이후 순항 중에 있다. 완공 시 청라국제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예정), 청라 서울 아산병원(예정)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영종도 주민에 대한 공항철도 환승 할인이 적용됐다. 공항철도 급행화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영종트램사업이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각각 포함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광 및 레저 개발도 기대된다. 영종도 인근에는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예정)가 공사 중에 있다. 또한 파라다이스시티가 운영 중에 있으며, 미단시티 조성사업(예정) 등의 호재도 갖추고 있다. 영종도 내 해안순환도로가 오는 2024년 모두 개통되면,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인천하늘초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별빛초교, 영종초교, 중산초·중·고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률이 높은 중학교 학군이 형성돼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생활 인프라도 풍성하다. '영종 A41BL 한신더휴'는 다수의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있는 중산생활권에 들어서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또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병원, 약국, 카페, 식당가 등이 조성돼 있는 상업지구도 가깝다. 또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가 도보 거리에 있고, 2023년 준공 예정인 영종2동 행정복합센터(가칭)도 가깝다. 이밖에 박석공원과 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들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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