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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특별재난지역 신속지정 위해 최선 노력할 것"

등록 2022.08.22 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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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규모 4000여 세대…합동조사 시 철저 소명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행정안전부(행안부)의 추가합동조사 이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침수 피해를 입은 동작구 총신대입구역 인근에서 굴삭기를 이용한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행정안전부(행안부)의 추가합동조사 이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침수 피해를 입은 동작구 총신대입구역 인근에서 굴삭기를 이용한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행정안전부(행안부)의 추가합동조사 이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전 정부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지역 중 지자체 10곳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 중 서울에서는 3곳(영등포구, 관악구, 강남구 개포1동)이 선포됐으며, 동작구는 특별재난지역에서 빠졌다.

이에 대해 구는 "지난 16일 서울시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정 신청을 시행한 바 있다"며 "이번 행정안전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주택침수 피해조사가 완료된 지역에 대해 우선 조치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동작구는 대규모 주택·상가 침수 및 시설붕괴 등 광범위한 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구 전역에 대한 철저한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는 "피해규모가 약 4000여 세대로 접수됐다. 해당 내용을 추가 합동조사 시 철저히 소명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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