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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더' 티저 예고편…신하균·한지민 '슬프도록 아름다운' 재회

등록 2022.09.01 1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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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욘더.2022.09.01. (사진 =티빙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욘더.2022.09.01. (사진 =티빙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연출 이준익, 극본 김정훈·오승현)가 1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극중 등장인물인 재현(신하균 분)과 이후(한지민 분)의 재회 순간을 담았다. 사랑하는 아내 이후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재현의 모습으로 영상은 시작한다.

화면이 전환되고, 재현은 삶의 마지막을 맞이한 이후를 끌어안고 눈물로 그녀의 죽음을 슬퍼한다. 아내의 빈자리를 느끼며 살아가던 재현은 어느 날 한통의 메일을 받는다.

"나, 여기 있어. 날 만나고 싶으면 여기로 와줘”라는 내용의 메시지. 다름 아닌 아내 이후였다. 그는 곧바로 아내가 있는 그 곳, 욘더로 향했다.

욘더는 두 눈으로 보고 손끝으로 사랑하는 이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세계다. 재현을 기다리던 이후가 "왔어?"라고 인사하며 영상이 끝난다.

드라마 '욘더'는 죽은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드라마다.

영화 '박열' '동주' '사도' '왕의 남자' 등의 이준익 감독의 첫 OTT 드라마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신하균과 한지민의 열연도 기대 포인트다. 신하균은 '욘더'에서 아내의 죽음 후 공허한 삶을 사는 기자 '재현'을 맡았다. 한지민은 재현의 아내이자 그를 '욘더'로 이끄는 '이후' 역이다.

'욘더'는 오는 10월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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