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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미저리' 김상중·서지석 vs 길해연·이일화…보안관은 김재만

등록 2022.11.10 16: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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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극 '미저리' 캐스팅. (사진=㈜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제공) 2022.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연극 '미저리' 캐스팅. (사진=㈜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제공) 2022.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인 스릴러 연극 '미저리'가 연말에 돌아온다.

오는 12월24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지난 2018년 2월 초연된 후 이듬해인 2019년 재공연됐고,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폴 셸던'을 향한 열성 팬 '애니 윌크스'의 광적인 집착이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로 전개되며 긴장감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눈보라를 만나 교통사고를 당한 폴 셸던이 그의 열성 팬이자 전직 간호사 출신인 애니 윌크스에게 가까스로 구출되면서 사건이 벌어진다.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으로 1990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며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연극은 2015년 브로드웨이 브로드 허스트 극장에서 영화 '다이하드'로 유명한 브루스 윌리스가 배우이자 제작자로 참여해 유명해졌다.

주인공 '폴 셸던' 역은 초연부터 함께해온 김상중과 새롭게 합류하는 서지석이 연기한다. 폴 셸던의 광팬인 '애니 윌크스' 역은 길해연이 다시 돌아오고, 이일화가 새롭게 나선다. 보안관 '버스터'는 연기 인생 47년의 고인배와 오랜만에 연극무대에 서는 김재만이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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