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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김서형, 담백·뭉클 부부 케미…'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등록 2022.11.24 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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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메인 예고편 캡처. 2022.11.24. (사진=왓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메인 예고편 캡처. 2022.11.24. (사진=왓챠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메인 예고편을 24일 공개했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 '다정'(김서형)을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 '창욱'(한석규)과 그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에세이가 원작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남편과 아내. 이 둘이 꼭 특별한 관계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창욱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정성스럽게 식사를 준비하지만, 가족들의 냉담한 반응에 실망한 창욱의 뒷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이어 다정의 "시간이 별로 많지가 않아"라는 묘한 대사를 기점으로 인물들의 관계가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들을 보여 준다. 특히 부쩍 가까워진 창욱과 다정이 거실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옷을 맞춰 입고 사진을 찍는 등 다정한 장면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거기에 아들 재호가 창욱에게 "엄마한테 아빠가 계셔서 다행이에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더해져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오는 12월 1일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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