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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2023년 주요 전시 공개...장욱진·김구림 개인전 개최

등록 2022.12.22 13:56:03수정 2022.12.23 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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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박주환컬렉션 특별전] 이철주_세종로 풍경_1979_종이에 수묵 채색_100.5x72.5cm_MMCA 소장 *재판매 및 DB 금지

[동산 박주환컬렉션 특별전] 이철주_세종로 풍경_1979_종이에 수묵 채색_100.5x72.5cm_MMCA 소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22일 국립현대미술관은 2023년 주요 전시를 공개했다. 새해 첫 전시는 독일 칼스루헤미디어센터(ZKM)와 교환 전시인 '페터 바이엘:인지행위로서의 예술'로 시작한다. 내년 2월 개막한다. 2019년 ZKM에서 '김순기:게으른 구름' 열린바 있다.

이어 4월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이 구축한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 '서스펜스의 도시, 워치 앤 칠 3.0',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신인작가 조명 프로젝트인 '젊은 모색 2023'이 이어진다. 

5월에는 뉴욕 구겐하임미술관과의 공동 기획 전시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및 자료 40점 등 김구림, 이승택, 정강자 등 한국 실험미술을 대표하는 '한국의 1960~70년대 실험미술'전을 진행 총 100여 점을 소개한다. 또 동산방 화랑 창업주인 박주환(1929~2020)의 기증작 200여 점 중 대표작을 선정 공개하는 기증작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덕수궁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이중섭, 박수근과 더불어 한국적인 정서를 구현한 대표적인 작가로 평가 받는 장욱진(1918-1990)의 회고전이 6월 열린다. 서울관에서는 8월에 한국 실험미술을 대표하는 김구림 개인전을 선보인다.

기하학적 추상미술의 경향을 조명하는 첫 전시도 마련한다. 11월부터 과천에서 유영국, 변영원, 서승원, 이승조, 한묵, 홍승혜, 강서경 등의 작품을 소개한다. 또 그동안 미술사와 미술계에서 주목 받지 못했던  자수의 역사를 살펴보는 전시도 펼친다. 덕수궁에서 11월 '한국 근대 자수'전을 타이틀로 개최한다.

김구림 개인전이 서울관에서 열린다. *재판매 및 DB 금지

김구림 개인전이 서울관에서 열린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장욱진, 자화상_1951_종이에 유채_14.8×10.8cm_개인소장 *재판매 및 DB 금지

장욱진, 자화상_1951_종이에 유채_14.8×10.8cm_개인소장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현대미술관 2023년 주요 전시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현대미술관 2023년 주요 전시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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