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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설경구, 5천만원 기부…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동참

등록 2023.02.13 11: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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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송윤아, 설경구.2023.02.13.(사진 =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CJ ENM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송윤아, 설경구.2023.02.13.(사진 =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CJ ENM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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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송윤아·설경구 부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에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1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송윤아, 설경구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때 1억원을 기탁하며 유니세프 고액후원자 모임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부부는 "아직도 20만 명 이상이 잔해 속에 갇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담한 심정이었다. 어린이들이 다시 희망을 찾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송윤아, 설경구 후원자님은 국내외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해 주고 계신다. 기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의 미래를 재건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에 규모 7.8 강진과 7.5의 여진이 발생했다. 해당 지진으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다. 13일 기준 부상자는 9만 2600명, 사망자는 3만 명을 넘어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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