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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시의회, 인천시의회 방문…우호교류 16주년 기념

등록 2023.02.23 10: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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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의회를 방문한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의회를 방문한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태국 방콕시의회가 인천시의회와의 우호교류협력 16주년을 맞아 인천을 방문했다.

2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차야다 비팟품프레이(Mrs. Chayada Vipattipumiprates) 제1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10명의 방콕시의회 대표단이 인천시의회를 찾았다.

같은날 인천시의회는 한민수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행정안전위원회 신동섭 위원장 및 이단비 부위원장, 신충식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대중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이선옥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등이 방콕시의회 대표단을 맞이했다.

양 기관 의원들은 환담 자리에서 의회 운영, 복지·환경·건설 등 핵심사업, 의원 구성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했다.

방콕시의회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7월 인천시의회와 자매우호도시 협정을 맺은 이래 상호친선 국제교류 및 상호우호를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상호 교류활동이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재개됐다.

방콕시의회는 인천시의회를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교통공사, 스타트업파크, 수도권매립지, 글로벌캠퍼스 등 교육·경제·환경 관련 시설들을 이날까지 이틀에 걸쳐 방문한다.

차야다 비팟품프레이 방콕시의회 제1부의장은 "방콕시는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장에 관심이 많다"면서 "인천시의 관광산업과 도시관리기관 방문을 통해 정책연구에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한민수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및 친선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방콕시의회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제29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이 태국 방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2025년 열릴 APEC 정상회담 개최지 유치를 준비 중인 인천에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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