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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자가수리 프로그램' 유럽 9개국으로 확대

등록 2023.06.21 08:48:35수정 2023.06.21 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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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국 이어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서도 가능

수리 대상 갤S20∙S21∙S22 시리즈 및 갤럭시 북 프로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갤럭시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미국, 한국에 이어 유럽 9개국으로 확대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갤럭시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미국, 한국에 이어 유럽 9개국으로 확대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갤럭시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미국, 한국에 이어 유럽 9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미국에 처음 도입한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올해 5월 국내에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폴란드 등으로 대상 국가를 넓혔다.

소비자들은 현지 삼성전자 매장이나 전문 수리 업체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해 갤럭시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된다.

자가 수리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국내와 동일하게 갤럭시 S20∙S21∙S22 시리즈이며 디스플레이, 후면 커버, 충전 포트 등 3개 부품이 자가 수리 대상이다.

국내와 동일하게 갤럭시 북 프로 39.6cm(15.6인치) 시리즈 노트북도 자가 수리가 가능하다. 터치패드와 지문 인식 전원 버튼 등 총 7개 부품이 대상이다. 해당 부품은 디스플레이, 배터리, 터치패드, 지문 전원 버튼, 상판 케이스, 하판 케이스, 고무 받침이다.

단,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의 경우 제품이 출시된 독일,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등 4개국에서만 자가 수리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각국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부품 별 수리 메뉴얼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부품을 교체한 후에는 '자가 수리 도우미 앱'을 활용해 새로운 부품이 제대로 동작하도록 최적화 할 수 있다. 이후 '삼성 멤버스 앱'의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수리 결과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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