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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해군 중사, 60대 택시기사 폭행 후 "청춘 망치지 말라"

등록 2023.07.13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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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2023.07.13 (사진= 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2023.07.13 (사진= JTBC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한블리'가 택시기사 폭행사건을 조명한다.

13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현직 해군 중사가 만취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건을 다룬다.

블랙박스와 CCTV 영상 속에는 택시를 탄 승객이 뒷좌석에서 욕설과 돌발 행동을 하며 택시기사를 위협, 폭행하는 상황이 담겼다. 승객의 폭행에 택시기사는 갈비뼈 5개 다발성 골절 외 전치 6주 판정을 받았다.

가해자는 만 25세의 해군 중사였다. 이에 박미선은 "저런 군인한테 어떻게 나라를 맡기냐"며 경악한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응한 피해자는 자식보다 어린 사람에게 폭행당했다는 설움과 울분을 토해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가해자는 변호사를 선임해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더해 조사 당시 찾아온 가해자의 상관은 "젊은 군인의 청춘을 망치지 말아달라"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 모두를 분노케 만든다.

또한 이날 여름을 맞아 휴가철 사고 유형도 소개된다. 바닷가에서 생긴 서핑보드 파손 사고부터 폭우에 쓰러진 나무부터 차량을 덮친 산사태까지 자연재해가 불러오는 참사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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