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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형택시 기본요금 '700원' 인상…대형택시는 '1천원'↑

등록 2023.08.29 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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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택시 운임·요율 적용기준 변경'으로 도내 시·군 동일 적용

9월 12일부터 요금 인상…4년 6개월만에 택시요금 인상

택시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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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9월 12일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형택시 기본요금도 현행 4500원에서 5500원으로 오른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7월 경북도 물가 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한 ‘경북도 택시 운임·요율 적용기준 변경 시행’에 따른 것으로, 경북도내 모든 시·군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 2019년 3월 현행 요금체계가 정해진 이후 4년 6개월 만의 택시요금 인상이다.

경산시에 따르면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2㎞)은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오르고, 거리(주행) 요금은 100m당 100원에서 97m당 100원으로 3m 축소된다.

대형택시 기본요금도 45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되고 거리 요금은 87m당 200원이다. 

중형과 대형택시 모두 심야할증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또 읍·면 지역의 초기요금은 현행 200원에서 300원으로 100원 인상 적용된다.

심야 및 시계외 할증률(20%), 호출 사용료(1회당 1000원)는 현행과 동일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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