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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솔이 각방 쓰나…"안방문 잠겨"

등록 2023.09.24 18: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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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솔이

박성광·이솔이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개그맨 박성광 부인 이솔이가 각방 쓴 이유를 밝혔다.

이솔이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제 남편은 정말 소파에서 잤다"며 "술을 많이 먹지도 않고, 일찍 들어왔는데 글쎄 몸이 많이 안 좋다고 감기 전조증상인 것 같다고 하더라. 감기면 혹시 옮을까 봐 소파에서 자야겠다고 했다"고 썼다.

술을 먹고 온다고 해 재미 삼아 소파에 이불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남편 배려에 사르르 녹아 지난날의 나를 반성한다"며 "이렇게 맨날 예뻤다 지겨웠다 하는 거 맞죠? 아니면 남편에게 조련 당하고 있는 걸까요?"라고 물었다. "성광이 컨디션 좋아서 돌아오면 데이트 좀 하고 싶은데 언제 오려나~ 오늘 우선 '집콕' 한다. 드라마 추천해줄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이솔이는 "오늘도 어김없이 한잔하고 온다는 분을 위해…어머님 저도 자야 하니까요"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거실 소파에 박성광 이부자리를 내놓은 모습이다. 박성광은 "나 지금 집에 왔는데 왜 안방문이 잠겨있죠?? 저 베개는 나의 것이 분명한데···"라고 댓글을 남겼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2020년 결혼했다. 이솔이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일하다 이듬해 퇴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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