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해 "고시원 살 때 옆방서 시체 발견"

등록 2023.11.04 09:54: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편스토랑' 한해. (사진 = KBS 2TV 캡처) 2023.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편스토랑' 한해. (사진 = KBS 2TV 캡처) 2023.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건실 래퍼' 한해가 친누나와 함께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요리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한해는 7세 차이 친누나를 집으로 초대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만든 양식 코스요리를 대접했다.

한해는 "당장 밥 먹을 돈도 없을 때 누나가 보내준 돈으로 버텼다. 무작정 서울에 와서 부딪히고 있을 때 조력자가 돼 줬다"라고 말했다.

한해의 누나는 동생이 출연한 '편스토랑'에 대해, 어머니와 함께 눈물을 글썽이며 봤다고 털어놨다. 동생이 고생한 시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누나이기에 남다른 감정이 느껴졌다는 것이다.

한해는 "이사를 10년 동안 10번 했다. 고시원 살다가 옆방에서 한 분이 고독사로 돌아가신 적도 있다. 너무 놀랐는데, 내 현실은 어디로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해는 어머니에 이어 누나에게도 명품 선물을 하겠다며 돈을 열심히 벌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