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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범 "이시언, 드라마 첫 촬영서 대사 아닌데 머리 쳤다"

등록 2023.12.20 21: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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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 게스트로 배우 이시언, 김성범이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캡처) 2023.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 게스트로 배우 이시언, 김성범이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캡처) 2023.1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배우 이시언·김성범이 드라마 '어비스'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이시언 김성범 배우님의 거침없는 토크와 자발적인 댄스 노래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 이시언·김성범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이시언은 김성범과의 인연에 대해 "tvN 드라마 '어비스'(2019)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캐스팅이 엄청났다. 안효섭, 박보영, 한소희, 이시언이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김성범은 "같이 붙어서 하는 연기였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형사 선후배 역할로 호흡을 맞췄다.

김성범은 "첫 날 첫 촬영에서 대사가 아닌데, 갑자기 머리를 치더라. 이시언이 물어보지도 않고 머리를 쳤다"고 털어놨다. 반면 이시언은 "(김성범에게) 해도 되겠냐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성범은 "안 물어봤다"고 강조하며 이시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내가 같이 연기하는데 되게 편한 느낌이었고, 잘 맞춰줬다"고 했다. 이에 이시언은 "내가 진짜 안 물어봤냐?"고 물었고, 개그우먼 이국주는 "맞은 사람이 더 잘 기억한다"며 상황 정리에 나섰다.

김성범은 "그래서 그때 친해졌다. 이시언이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라고 치켜세웠다. 이국주는 이시언에게 "의외다. 낯을 안 가린다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드라마는 매일 본다. 그래서 낯을 가릴 시간이 비교적 짧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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