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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새로 생긴 전시 공간 96곳…서울 강남 갤러리 최다

등록 2023.12.27 15:21:13수정 2023.12.27 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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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미술연구소 집계 조사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올 한 해 새롭게 개관한 전시 공간은 전국에 총 96곳으로 집계됐다. 특히 세계 유명 화랑들의 서울 지점과 국내 화랑의 신관 확장도 잇따랐다.

김달진미술연구소가 서울아트가이드에 등재한 공간과 한국박물관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등의 개관 정보를 수집한 결과다. 

신규 전시 공간은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전년도 대비 31개 줄어든 170곳, 2021년에 142곳 , 2022년 128곳이었다.

2023년 말 기준 전국  96곳 중 서울이  30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 외 기타 지역에서 66곳 개관했다 .

서울 지역 중에서는 강남구가  11곳으로 개관 수가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종로구( 4개) , 서초구 ·성북구에 각 3 개 , 마포구 ·성동구 ·중구에 각  2개가 새로 문을 열었다 . 서울 외 기타지역에서 개관한  66곳 중 경기가 11개로 가장 많았고부산(8개) , 제주(7개) , 충남 (6개), 강원 (5개), 경남 ·경북 ·대구 ·인천(각 4개) , 대전 ·전남 ·충북(각 3개), 광주 ·전북(각  2개) 개관했다 .

공간 성격별로 살펴보면 전국  96 개 곳 중 갤러리가  61개, 복합문화공간이  15개, 미술관이  10개, 박물관이  4개, 그 외 갤러리카페 , 대안공간 등 기타 전시관이  6개 순으로 나타났다.

새로 개관한 대표적인 전시 공간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서울시립미술미술아카이브,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강원도 오대산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경남 진주 국립저작권 박물관, 충북 청주 네오아트센터, 서울 성북 뮤지엄 웨이브, 충남 천안 뮤지엄호두 등이다.

세계 유명 화랑 개관과 국내 화랑 신관 확장

세계 최정상 갤러리인 영국의 화이트 큐브가 9월 홍콩, 파리, 웨스트 팜비치에 이어 서울에서 개관하면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강남구 도산대로 호림아트센터 1층에 약 91평 규모(전시 공간, 프라이빗 뷰잉룸, 오피스)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의 대표 갤러리 화이트스톤갤러리가 용산구 소월로에 9월 개관했다. 1967년 도쿄에 문을 연 이후 홍콩, 가루이자와, 타이베이, 싱가포르, 베이징 다음으로 아시아에서 일곱 번째로 서울에 지점을 냈다. 일본 갤러리가 국내에 정식으로 지점을 오픈한 첫 갤러리다. 이 외에도 뉴욕에 거점을 둔 스마트갤러리(SM Fine Art Gallery)가 서초구 서초 중앙로에 9월 문을 열었다.

국내에서는 신관 확장세로 리안갤러리가 지난 9월 대구에 새 전시 공간을 열었다. 기존 대구 대봉동 리안갤러리 본관 옆에 들어선 신관은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독립된 전시가 가능한 전시장 3곳과 교육실 등을 갖췄다. 1990년대 중반 지어진 본관은 허물고 다시 새 건물을 지어 수장고로 사용할 계획이다.

2448아트스페이스도 지난 3월 강남구 양재천에, 더라라갤러리가 8월 강남구 학동로에 신관을 오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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