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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아내 강수지 향한 러브레터 공개에 '당황'

등록 2024.01.03 14: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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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강수지 러브레터 사건' 비하인드가 소개됐다. (사진=TV조선 제공) 2024.0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강수지 러브레터 사건' 비하인드가 소개됐다. (사진=TV조선 제공) 2024.0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개그맨 김국진이 아내 강수지에게 쓴 손 편지 내용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강수지 러브레터 사건' 비하인드가 소개됐다.

이날 먼저 김국진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오리면 돼"라며 싱어송라이터 강수지의 콘서트 날 꽃다발에 넣었던 손 편지를 가위로 잘라냈다.

이를 본 MC들이 편지를 자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낸 가운데 제작진은 "저희가 사실은 가위로 오리신 부분을 붙여 봤습니다"라며 잘린 부분의 내용을 밝혔다.

제작진의 깜짝 편지 공개에 김국진은 "이런 경우가 어디 있느냐"며 펄펄 뛰었다. 그러나 MC 최성국은 아랑곳하지 않고 편지를 꺼내 "그래도 기념이니까 수지 누나가 가져야 한다"며 강수지에게 건넸다.

계속해서 김국진이 편지 내용을 숨기려 하자 강수지는 "왜 이래요, 내가 그냥 먹어버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편지 뒷부분에는 '꽃을 사니 기분이 좋네/~으니 참 좋네/콘서트 축하해!'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MC 황보라는 제작진이 완성하지 못한 '~으니' 부분을 보며 "이것도 꽃에 관련된 거다"라고 추측했다.

아울러 제작진은 비하인드 영상 공개와 함께 "한 조각의 정체를 추리하신 분은 댓글로 제보해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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