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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연애사 고백…"3년 만나면 3년 쉬었다"

등록 2024.01.10 10:04:52수정 2024.01.11 06: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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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성시경.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2024.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성시경.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2024.01.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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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성시경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을 게스트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시경은 "나는 (여자를) 2년 만나면 2년 쉬고, 3년 만나면 3년 쉬었다. 어떻게 다른 사람을 만나"라며 "(연애를) 쉴려고가 아니라 되지가 않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 누가 그런 짓을 해. 2년이면 30명 만나겠다. 예를 들면 클럽에 가고 편하게 썸도 타고, 빨리 빨리 좋으면 연애하고 아니면 말고 이렇게 하지"라고 했다. 

규현도 자신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예전에 차를 타고 가는데 진짜 신기하게 예전 여자친구가 걸어오더라. 헤어진 지 2년 됐을 때"라고 떠올렸다.

"전 여자친구가 차 옆에 서서 '어디 가지?' 이러고 있는 거다. 내가 창문만 열면 돼. 그럼 내가 '안녕' '잘 지냈어' 할 수 있었다. 근데 난 그때만 해도 사랑에 대한 감정은 없고 반가운 감정 밖에 없었다"며 "그래도 이게 맞나 싶은 거다. 근데 내가 문을 못 열겠는 거다. 그래서 안 열었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라며 씁쓸해 했다.
[서울=뉴시스] 성시경(왼쪽), 규현.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2024.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성시경(왼쪽), 규현.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2024.01.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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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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