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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몸으로 부딪히는 거 즐겨… 신뢰 토대 쾌감 엄청나"

등록 2024.01.16 14:49:31수정 2024.01.17 05: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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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한소희가 패션 매거진 '엘르' 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엘르 제공) 2024.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한소희가 패션 매거진 '엘르' 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엘르 제공) 2024.01.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배우 한소희가 패션 잡지 화보를 통해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16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한소희와 함께한 2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디올 패션과 함께 한 이번 커버 촬영에서 한소희는 "제가 잘 할 수 있는 모습, 새로운 면모를 보여드린 것 같다"는 소감을 털어 놓았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5일 파트2까지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경성 크리처 시즌1'에 관한 질문에 한소희는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기도 하고 시대극이다 보니 어느 정도의 시대적 상황을 투영해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주변을 신경 쓸 여력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집중해서 촬영했다"라며 몰입감을 드러냈다.

'경성 크리처' 주인공 채옥과 한소희의 교집합으로는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일은 반드시 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점이 닮았다"라고 꼽았다. 또 "채옥 또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하나 때문에 10년이라는 긴 세월을 그렇게 산 것은 아닐 것이다. 직접 만나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배우 한소희가 패션 매거진 '엘르' 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엘르 제공) 2024.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한소희가 패션 매거진 '엘르' 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엘르 제공) 2024.01.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마이네임'에 이어 이번에도 뛰어난 액션을 보여준 만큼 액션 연기의 재미에 대해서도 물었다. "몸으로 부딪히는 것을 즐긴다. 아무리 사전에 리허설로 합을 맞추고 안전장비가 있어도 현장에서는 어떤 변수가 일어날 지 모른다. 상대방을 믿고 주먹을 날린다는 것, 서로가 신뢰를 토대로 움직인 끝에 '오케이'가 났을 때의 쾌감이 엄청나다"라고 답했다.

한소희는 평소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팬들과 솔직한 감정을 교류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괜찮지 않은 것은 괜찮지 않다고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 내 모습까지 받아들이고 나니 좀 더 가볍게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을 얻은 기분이다. 올해는 나를 돌보자는 말을 함께 지킬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2월호 커버스타 한소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2월호와 웹사이트에서, 유튜브 필름은 엘르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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