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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올해 비밀리에 할 것…집·아기 고민"

등록 2024.01.17 05:40:22수정 2024.01.17 1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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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준호. (사진=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2023.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준호. (사진=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2023.0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김준호(49)가 연인인 개그우먼 김지민(40)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과 개그우먼 이국주, 전 농구선수 서장훈, 유튜버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돌싱포맨'의 은퇴 왕관을 씌워줬다. 개그우먼 이국주는 "오는 사람이 있으면 가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며 김준호의 은퇴를 촉구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가 "아직 결혼을 안 했다"고 말하자 이국주는 "결혼 안 할 것은 아니지 않냐"고 받아쳤다. 김준호는 "결혼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국주는 "그럼 은퇴"라고 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은 김준호에게 "올해 결혼했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올해 비밀리에 결혼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너 헤어지면 방송 3년은 쉬어야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결혼은 집도, 아기도 생각할 것들이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그런 생각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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