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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임영웅과 과학으로 친해져…비밀 단골음식점 있다"

등록 2024.01.23 01:16:00수정 2024.01.23 07: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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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3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강심장VS'는 '냉철한 브레인 VS 뜨거운 심장'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SBS TV 예능물 '강심장VS' 제공) 2024.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3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강심장VS'는 '냉철한 브레인 VS 뜨거운 심장'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SBS TV 예능물 '강심장VS' 제공) 2024.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과학 유튜버 '궤도'가 가수 임영웅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23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강심장 VS'는 '냉철한 브레인 VS 뜨거운 심장'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성적 사고의 일명 'T' 성향 게스트로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궤도가 출연한다. 감성적 사고인 일명 'F' 성향 게스트로는 개그우먼 심진화·김지민이 출연한다.

궤도는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한국천문연구원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1만명을 보유 중이다. 그는 임영웅과의 강렬했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궤도는 "임영웅이 과학을 워낙 좋아해서 평소에도 내 영상을 자주 본다더라. 그 인연으로 촬영도 하고 너무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연락처는 어떻게 주고받았냐"는 개그맨 문세윤의 질문에 그는 "개인적으로 연락처를 줬는데 임영웅이 먼저 '빨리 밥 먹자'고 연락을 줬다"고 답했다. 이후 절친한 사이가 된 두 사람은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비밀 단골 음식점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궤도는 부모님을 모시고 임영웅 콘서트를 방문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바쁜 와중에도 부모님을 세심하게 신경 써준 임영웅의 인성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전현무는 "궤도가 나랑 친해지려고 임영웅 플러팅을 했다"고 폭로하며 두 사람의 반전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궤도는 "유명인 분들과 연락처 교환을 하면 밥 먹자는 말을 정말 많이 나눈다"고 말하며 그 중 전현무가 정말 좋은 곳에서 밥을 사줬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혹시 궤도 씨가 임영웅이랑 친해서"라며 전현무의 속셈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궤도는 "신점이나 타로를 본 적 없냐"는 전현무의 물음에 "타로를 재미로 본 적이 있는데 카드를 뒤집는 건 전자기력이다"라고 말하며 T 성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또 "나를 잘 알고 있는 건 부모님이나 지인이지, 신이라는 존재가 과학적이진 않아"라며 끊임없이 과학 이론을 제시해 모두의 공분을 샀다는 후문이다. 이런 대쪽 같은 모습에 전현무는 궤도에게 "무신론자예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그는 충격적인 답변을 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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