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침 곳곳 비나 눈…낮 5~9도 대기질 나쁨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일 목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남부에 가끔 비가 오고, 북부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 5㎜ 미만이고, 북부는 0.1㎜(적설 0.1㎝) 미만이다.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예년(최저 영하 9~영하 4도, 최고 4~6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오전 9~10시)은 0~3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오전 5시 현재 무주 2.2도, 장수 3.1도, 군산 4.3도, 전주·정읍 4.7도, 임실·고창·부안 4.8도, 남원 6.0도, 순창 6.2도를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오후 4~5시)은 5~9도로 어제보다 5~6도 낮겠다.

지역별 기온은 고창 5도, 부안·정읍 6도, 무주·진안·장수·순창·군산·김제 7도, 전주·완주·남원·임실 8도, 익산 9도가 예보됐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농도 '오전 나쁨-오후 한때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다.

군산항 물때는 두꺽기로 만조 시각은 오전 6시47분(549㎝)이고, 간조는 오후 1시9분(135㎝)이다. 일출은 오전 7시35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 정각이다.

서해남부 먼바다는 오전 6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2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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