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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 추성훈 "나는 혼자서 살 수 있다"

등록 2024.02.16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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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6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더 와일드(THE WILD)'에서는 추성훈이 가이드로 변신한 첫날의 여정이 그려진다. (사진=MBN 제공) 2024.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6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더 와일드(THE WILD)'에서는 추성훈이 가이드로 변신한 첫날의 여정이 그려진다. (사진=MBN 제공) 2024.0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폭탄 발언을 던졌다.

16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더 와일드(THE WILD)'에서는 추성훈이 가이드로 변신한 첫날의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멤버들은 추성훈이 이끄는 대로 캐나다 재스퍼 국립공원의 첫 코스이자 세계 10대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로 향했다.

멋진 도로 뷰를 보던 멤버들은 "드라이브할 만하다"며 감탄했는데, 이때 추성훈은 갑자기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추성훈의 열창에 감동한 두 동생 배우 진구와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은 인생 이야기를 풀어냈다.

배정남은 추성훈에게 "20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갈 거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무심코 "돌아가고 싶지"라고 답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배정남은 "20대로 돌아가면 딸 사랑이도 없고, 형수님도 없고"라고 놀렸다. 당황한 추성훈은 "뭐야 그게, (추사랑과 아내 야노시호가) 있는 게 재밌지"라며 반박했다.

이를 들은 진구 역시 "그건 반칙이죠"라며 추성훈 놀리기에 동참했다. 추성훈은 "나를 왜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라며 애교 섞인 '버럭'을 시전했다. 이후 체념한 추성훈은 결국 사무라이처럼 "나는 혼자서 살 수 있겠습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과 진구는 식단 관리로 인해 가족과 함께 풍족하게 먹지 못하는 현실에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추성훈은 "아직까지도 시간이 되면 딸의 아침을 챙긴다"고 밝혀 '원조 딸바보'임을 증명했다.

제작진은 "어느새 40대에 접어든 추성훈, 진구. 배정남이 전하는 가족과 인생에 대한 토크가 펼쳐진다"라며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던 '20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멤버들은 어떤 대답을 했을지, 3인 3색 대답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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