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장 보선, 허홍 의원 당선

[밀양=뉴시스] 허홍(국민의힘·라선거구) 밀양시의회 의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오는 6월30일까지 약 5개월간 경남 밀양시의회를 이끌어갈 새 의장에 허홍(국민의힘·라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밀양시의회는 23일 제252회 임시회를 열고 궐위된 밀양시의회 의장 보궐선거를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20일 정정규 의장이 오는 4월 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의원(밀양 2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른 것이다.

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보궐선거는 11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투표로 진행해 허홍 의원을 의장으로 뽑았다.

의장의 임기는 전임자의 남은 임기로 오는 6월 30일까지다.

허홍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먼저 의장으로 선임해 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짧으나마 남은 임기 동안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데 부족함과 소홀함이 없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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