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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대구 꺾고 K리그1 복귀 첫 승 노린다

등록 2024.02.29 0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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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대구은행파크서 대구전

대구전 포스터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전 포스터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대구전에서 K리그1 복귀 첫 승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다음달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R 경기를 치른다.

'유일한 승격팀' 김천은 대구 상대 첫 승과 K리그1 복귀 첫 승을 동시에 노린다.

김천과 대구의 역대 전적은 3무 1패로 김천이 열세다.

2022시즌 첫 맞대결에서 0대 1으로 패한 뒤 내리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와의 마지막 맞대결은 1대 1로 비긴 2022시즌 37R 경기였다. 대구전 첫 승이 절실하다.

승리가 절실한 이유는 또 있다.

김천의 마지막 K리그1 승리는 2022시즌 33R 인천을 상대로 거둔 1대 0 승리로 무려 529일 전이다.

이후 정규리그 5경기에서 대구전 무승부 포함 4무 1패를 기록하며 11위로, 승강 PO 끝에 강등의 아픔을 겪었다.

첫 승리가 절실한 가운데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올 시즌 김천의 우선 목표인 잔류를 위해서는 초반 기세가 중요하다.

선수단 내부에서도 의기투합하는 분위기다.

주장 김현욱은 "김천은 유일한 승격팀이다. 이번 시즌 도전자의 입장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뛰겠다"고 말했다.

이번 1R 대구 상대 첫 승과 K리그1 복귀 첫 승을 노리는 김천이 공격축구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IB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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