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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켄, 젤리피쉬 '12년 동행' 끝…"빅스 활동은 함께"

등록 2024.03.04 18: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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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빅스. (사진=젤리피쉬 제공) 2023.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빅스. (사진=젤리피쉬 제공) 2023.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빅스(VIXX)' 멤버 레오·켄이 자신들을 발굴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12년 동행을 끝냈다.

젤리피쉬는 4일 소셜 미디어에 "레오와 켄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오랜 시간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두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에 따라 현 빅스 네 멤버 중 젤리피쉬에 남아 있는 멤버는 한명도 없게 됐다. 앞서 엔은 피프티원케이, 혁은 컴패니언컴퍼니에 둥지를 틀었다.

다만 네 멤버가 팀 활동은 여전히 함께 한다고 젤리피쉬는 전했다. "빅스 멤버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특별한 애정을 지닌 만큼 그룹 활동은 향후에도 젤리피쉬와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는 것이다.

멤버들이 원 소속사에 남아 있지 않아도 팀 활동은 가능하다. 앞서 '블랙핑크' 네 멤버도 자신들을 발굴한 YG엔터테인먼트를 모두 떠났지만 팀 활동은 YG에서 함께 하기로 했다. 

빅스는 2012년 6인조로 출발했다. '도원경' 등 독특한 콘셉트 등을 선보이며 '콘셉돌'로 통했고 꽤 인기도 누렸다. 하지만 2020년 홍빈이 '막말 시비'로, 지난해 라비가 '병역 비리 의혹'으로 팀을 탈퇴하면서 4인조가 됐다. 최근 엔이 스케줄로 불참한 채 3인조로 앨범·콘서트 활동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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