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떠먹는 요거트 '그릭 오리지널' 선보인다

동원F&B, 빠르면 이달말 '그릭 오리지널' 출시

그릭 오리지널 상표 모습.(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동원F&B가 떠먹는 요거트 '그릭 오리지널'을 빠르면 이달 말 선보인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그릭 오리지널(Greek! Original)' 신제품을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출시할 예정이다.

동원F&B의 그릭요거트 제품은 '덴마크 꺾어먹는 단백질 그릭 요거트'가 있다. 그래놀라&베리, 프로틴초코&유산균볼 등의 종류가 있다.

이번 신제품은 '덴마크 꺾어먹는 단백질 그릭 요거트' 라인업 내에서 새로 출시된다.

'덴마크 꺾어먹는 단백질 그릭 요거트' 제품 모습.(사진=동원F&B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일이나 과자 등과 섞어먹는 형태의 그릭요거트 제품만 판매하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오리지널 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동원F&B는 최근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덴마크 하위 브랜드로 덴마크 유산균과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제품 브랜드인 '하이(Hej!)'를 출시했다.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크리스찬 한센(Chr. Hansen)'이 개발한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하는 제품이다.

또 호흡기 특허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아연, 칼슘, 비타민D도 들어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발효유 소매점 매출은 1조18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성장했다. 관련 시장이 큰 폭은 아니지만 꾸준히 크고 있는 것이다.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만큼 관련 제품을 출시해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동원F&B 관계자는 "그릭 오리지널은 기존 브랜드에서 새로 출시되는 제품"이라며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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