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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합참의장, 3자 화상회의…북 도발·안보협력 등 논의

등록 2024.03.28 10:10:18수정 2024.03.28 12: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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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안보협력, 한반도 비롯해 인태지역 평화·안정에 기여

올해 여름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 개최 예정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이 9일 오후 롭 바우어 NATO 군사위원장과 취임 후 첫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음과, 최근 러?북 간 군사적 연대 강화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이 9일 오후 롭 바우어 NATO 군사위원장과 취임 후 첫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음과, 최근 러?북 간 군사적 연대 강화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28일 미국 합참의장 찰스 브라운(Charles Q. Brown Jr.) 공군대장, 일본 통합막료장(합참의장 격) 요시다 요시히데(吉田 圭秀) 육상자위대 대장과 한미일 3자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국제 안보문제, 북한 도발 양상, 3자 안보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와 한미일 국방장관회의에서 합의된 실시간 북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다년간 3자 훈련 계획 등의 추진에 대한 3국 공동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미일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를 포함한 지속되는 도발 행위가 3자 안보협력의 수준, 범위, 영역 확대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3자 안보협력은 한반도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은 대한민국과 일본 방위를 위한 미국의 굳건한 공약을 재확인했다.

한미일은 올해 여름 3자 합참의장(Tri-CHOD)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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