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중국 LoL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한국어 중계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전 경기 중계

박재혁∙서진혁 등 중국 무대 활약 선수들 관전 가능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아프리카TV가 중국의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 리그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생중계를 통해 중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LPL에는 '연간어워드 2023 올해의 팀'에 빛나는 JDG 인텔 이스포츠 클럽(JDG)의 룰러(박재혁), 카나비(서진혁) 선수와 더불어 LPL 스프링에 새로 합류해 활약하고 있는 덕담(서대길), 라이프(김정민), 루키(송의진) 등의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플레이오프 진출 팀 전 경기를 한국어로 만나볼 수 있게 돼 한국 선수들이 속해 있지 않은 다른 LPL 강팀들의 다양한 전략과 플레이 장면도 관전할 수 있다.

한국어 중계는 오는 31일 저녁 7시 'LPL 스프링 시즌' 8위를 기록한 OMG 팀과 9위를 기록한 WE 팀의 경기로 시작된다.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계진으로는 박상현, 채민준, 박한얼 캐스터와 김동준, 빛돌, 박진영, 린다랑 해설이 참여해 다양한 조합의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생중계 및 VOD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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