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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음악방송 안 하는 이유…"시스템 마음에 들지 않아"

등록 2024.03.29 08: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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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소녀시대 태연. (사진=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캡처)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소녀시대 태연. (사진=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캡처) 2024.03.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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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음악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SM 보컬짱, 얼굴짱 그리고 뉴진스 짱'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MC인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은 태연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태연은 지난해 11월 솔로 미니 5집 '투 엑스(To. X)'가 마지막 활동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투 엑스'는 현재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음악방송 무대에는 서지 않아 아쉬움을 안겼다.

은혁이 "음악방송을 왜 안 했냐"고 묻자, 태연은 "음악방송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해를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새벽 시간에 노래해야 하는 것도 너무 배려가 없는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태연은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있다"고 인정했다. 은혁은 "제작비, 환경도 있고 여러 가수가 사전 녹화도 해야 하고 어쩔 수 없다"고 공감했다.

태연은 "결론만 놓고 봤을 때 더 좋은 무대를 못 보여준다는 게 아쉬워서, 다른 콘텐츠를 만들어서 더 좋은 걸 보여드리자는 마음"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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