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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국화도 인근 해상 레저보트 엔진 고장…해경, 승선원 4명 구조

등록 2024.03.31 22:49:05수정 2024.03.31 22: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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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민간해양구조선으로 레저보트를 예인하고 있다. (사진=평택해경 제공) 2024.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민간해양구조선으로 레저보트를 예인하고 있다. (사진=평택해경 제공) 2024.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화성시 국화도 인근 해상에서 엔진이 고장이 난 레저보트에 탑승한 승선원 4명을 해양경찰이 구조했다.

31일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께 화성시 국화도 북동방 1.7해리(약 3.1㎞) 해상에서 0.9t급 레저보트가 엔진 고장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정 P-110정과 민간해양구조선 1척을 현장으로 이동시켜 구조에 나섰다.

먼저 도착한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레저보트에서 탑승해 있던 승선원 4명의 안전을 확인했으며 곧이어 도착한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해 충남 당진 석문면 마섬포구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예인 조치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겨우내 운항하지 않던 레저보트를 운항할 때는 반드시 항행장비, 통신장비, 엔진 등 장비 상태를 점검하고 처음 운항할 때는 더욱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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