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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비만치료제, 미국 FDA에 임상 1상 계획 신청"

등록 2024.04.01 14: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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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ADA서 연구결과 발표 예정

[서울=뉴시스] 한미약품의 H.O.P 프로젝트 (사진=한미약품 제공) 2024.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미약품의 H.O.P 프로젝트 (사진=한미약품 제공) 2024.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성인 건강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내용의 임상시험계획이다.
 
한미약품은 HM15275의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30년으로 설정하고, 지난 2월29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IND를 제출한 바 있다.

HM15275는 현재 임상 3상 개발이 진행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이어나갈 차세대 비만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lucagon, GCG) 등 각각의 수용체 작용을 최적화해 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체중 감량 효과를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4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HM15275에 대한 여러 건의 주요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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