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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안재현, 결혼 질문에도 담담 "주변에 안 물어봐"

등록 2024.04.05 09: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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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재현, 케이윌, 서인국. (사진=유튜브 채널 '서인국' 캡처) 2024.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재현, 케이윌, 서인국. (사진=유튜브 채널 '서인국' 캡처) 2024.0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케이윌이 배우 안재현에게 결혼을 언급했다가 사과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서인국'의 '간주점프' 코너에는 케이윌과 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인국과 안재현은 과거 케이윌의 히트곡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의 파격적인 동성애 코드는 회자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케이윌도 현재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채널명 후보는 케이윌의 본명 김형수를 딴 '아는 형수' '형수의 사생활'이다. 케이윌은 콘텐츠 내용에 대해 설명하다가 "우리가 결혼 관련해서 기혼자 형들 만나면 결혼 생활 어떠냐고 물어보지 않냐"고 했다. 서인국은 아무렇지 않게 "물어본다"고 답했고, 안재현은 "나는 안 물어본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케이윌과 서인국은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다가 2020년 이혼했다. 이 같은 사실을 깜빡 잊었던 케이윌은 안재현을 쳐다보지 못하고 연신 "미안하다"고 했다. 안재현은 "왜 미안하냐. 괜찮다. 날 보고 얘기하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케이윌은 "형들한테만 물어보니까 그들의 아내들에게 물어보는 거라 '아는 형수'다"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안재현에게 "같이 물어보러 다닐래?"라고 했다. 안재현은 "좋다. 왜 이렇게 숙연해지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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