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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구본부-달성소방서, 화재대응 업무협약

등록 2024.04.18 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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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한국전력 대구본부 달성전력지사는 달성소방서와 논공변전소 ESS 화재 신속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 한국전력 대구본부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한국전력 대구본부 달성전력지사는 달성소방서와 논공변전소 ESS 화재 신속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 한국전력 대구본부 제공) 2024.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달성전력지사와 달성소방서가 논공변전소 ESS 화재 신속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ESS 화재 발생 시 화재 경보 무선전송 시스템을 구축·활용해 화재확산으로 인한 설비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ESS 설비 및 변전설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 등을 논의했다. 소방 합동훈련을 통해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다.

논공변전소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산업단지 내 전력을 공급하는 중요 변전소로 특수 변전설비인 주파수 조정용 에너지 저장 장치(Frequency Regulation-Energy Storage System; FR-ESS)가 설치됐다.

ESS의 배터리는 리튬-이온이 주재료로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열 폭주 현상으로 쉽게 진화가 되지 않는다.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변전설비에도 영향을 주어 전력공급에 막대한 지장을 줄 수 있다.

조계현 달성전력지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력 설비의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체계 확립이 가능해졌다"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민 편익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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