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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녀의 아찔한 관계…영화 '챌린저스' 오늘 개봉

등록 2024.04.24 17: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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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챌린저스' 스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2024.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영화 '챌린저스' 스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2024.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영화' 챌린저스' 측이 24일 개봉 소식을 전하며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테니스를 소재로 세 남녀의 아찔한 관계를 신선하게 보여준다. 천재 테니스 선수로 인기를 누리던 타시(젠데이아)는 부상 후 테니스 선수인 남편 아트(마이크 파이스트)의 코치가 된다. 이후 전 남자친구이자 아트의 과거 친구 사이였던 패트릭(조쉬 오코너)과 마주한다.

2000년 초반과 2019년을 오가며 이들의 복잡하고 다채로운 감정을 담은 이 영화는 테니스 경기를 통해 한 여자를 쟁취하기 위한 두 남자의 '진짜 경쟁'을 짜릿하게 그려냈다. 감정 묘사에 중점을 두고 등장인물의 내면적 갈등과 폭발하는 욕망을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로 구현했다.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도 돋보였다. 젠데이아는 두 남자와의 아슬아슬한 감정 줄다리기를 보여줬다. 오코너는 자신감 넘치고 유머러스한 캐릭터인 패트릭을 완벽 소화했다. 파이스트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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