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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자, 하필이면 파출소 옆 식당 '쿵'…경찰에 바로 덜미

등록 2024.04.25 09:30:26수정 2024.04.25 11: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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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소리 듣고 나온 경찰관, 수상히 여겨 음주측정

만취 운전자, 하필이면 파출소 옆 식당 '쿵'…경찰에 바로 덜미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한밤중 술에 취해 차량으로 파출소 옆 식당 건물을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광주동부경찰서는 25일 음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상태에서 광주 동구 한 음식점 유리창을 들이받은 혐의다.

A씨는 술에 취해 음식 점 앞에 주차하던 도중 유리창을 들이받았다.

파출소 경찰관들은 근무 도중 '쿵' 소리를 듣고, 사고 처리를 위해 밖으로 나왔다가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음주측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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