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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日 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교류확대' 논의

등록 2024.04.28 12:00:00수정 2024.04.28 12: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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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여의도에서 간담회

[서울=뉴시스]모리 히로시(왼쪽)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사진=중기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모리 히로시(왼쪽)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사진=중기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모리 히로시 일본 중소기업단체중앙회 회장 및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중소기업계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 모리 회장, 사노 히데유키 위원, 사토 테츠야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일본 대표단의 방문은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10월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한일 경제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동조합 단체협상제도, 기업승계제도 등 한일 중소기업의 공통된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중소기업단체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기문 회장은 "한국은 ICT 등 첨단기술, 일본은 소부장 등 원천기술에 강점이 있는데 상호 간 교류가 활성화 돼야 한일 중소기업 간 구체적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업무협약 등을 통해 교류를 구체화하고 성과를 확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모리 회장은 "한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양 기관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 방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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