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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스타트업 임원과 결혼 "한번 더 하고파"

등록 2024.04.28 14: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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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부부

이선영 부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BC 아나운서 이선영(35)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선영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축복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식 전엔 이런저런 걱정으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짜증도 많이 내고, 예민해져 있었는데 막상 식이 잘 끝나고 나니 과정이 행복했을 따름"이라며 "한번 더 하고 싶다. 언제 이렇게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보나! 다른 사람들 결혼식에서 너무 울어서, 오열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너무 방실 거린 것 같다"고 썼다.

이선영은 전날 한살 연하 사업가 조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조씨는 부동산테크 스타트업 임원이다. 3년 열애 끝에 부부 연을 맺었다.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입맞춤을 하고 있다. 이선영은 "최대한 모든 분들을 챙기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미처 소식을 전하지 못한 분들께 죄송하다"며 "자작곡 '사랑으로'를 불러준 도련님 감사하다. 여행 다녀와서 차근차근 모두 인사 드리겠다"고 했다.

이선영은 201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평일 '뉴스투데이'와 라디오 '정치인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 '뉴스데스크'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등에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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