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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청소년 해양교육원 유치 추진…타당성조사 용역

등록 2024.04.29 12: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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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 삼척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 삼척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이사부 후예 양성 사관학교인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유치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삼척 청소년 해양교육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삼척시 맹방관광지 일원에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이번 용역은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유치하기 위한 기본구상을 마련하는 것이다. 향후 4개월간 사업대상지에 대한 분석과 수요분석, 사업비 규모 등 전반적인 사업타당성을 검토하게 된다.

시는 강원 남부지역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해양관련 체험활동과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한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이사부장군이 울릉도를 개척하기 위해 출항했던 지역으로 해양 개척정신의 원조 지역이라는 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유치하면 해양레저스포츠 관련 인력의 유입과 함께 관련 시장 유입 효과, 관광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에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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