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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국제 자매도시 중국 셴닝시와 '공무원 상호 파견'

등록 2024.05.03 12: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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셴닝시 공무원 2명

의왕시청서 6개월 근무

의왕시 직원도 지난달 파견

[의왕=뉴시스] 중국 셴닝시  공무원 2명이 김성제 시장(사진 가운데)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뉴시스] 중국 셴닝시
 공무원 2명이 김성제 시장(사진 가운데)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와 중국 셴닝시간 공직자 상호 파견 근무가 본격화됐다.

3일 의왕시에 따르면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의 공무원 2명이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청내에서 근무한다.

이들은 칸시((阚熙 39) 셴닝시 국유자산관리 위원회 과장과 저우 샤오산( 小山 36) 비상관리국 판공실 주임 등으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실시하는 K2H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한국어 수업과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가운데 의왕시 직원을 대상으로 중국어 강의와 주요 부서 순환근무에 나서는 등 지방행정 연수와 국제교류 업무 지원에 주력한다.

이에 앞서 의왕시는 지난달 16일 7급 행정 공무원 1명을 중국 셴닝시에 파견했다. 파견된 공무원은 1년간 양 도시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가교 구실을 하는 등 상호 발전에 집중한다.

김성제 시장은 “해당 공무원들이 다양한 행정 경험 등을 바탕으로 강화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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