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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역서 또 정부 규탄 시위…"인질석방·조기총선 촉구"

등록 2024.05.12 04:39:42수정 2024.05.12 06: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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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AP/뉴시스] 11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하마스 억류 인질 석방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2024.05.12

[텔아비브=AP/뉴시스] 11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하마스 억류 인질 석방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2024.05.1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11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와 여러 도시에서 시민들이 인질 석방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CNN 등은 이스라엘 현충일을 앞두고 텔아비브, 가이사랴, 레호보트, 하이파 등에서 네타냐후 정부 퇴진과 조기 총선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고 전했다.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가족들도 이날 시위에 동참했다.

시위대는 이스라엘 구기를 흔들고 인질 사진이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는 인질 석방에 주력하고 촉구했다.

지난달부터 텔아비브 등에서는 수천명 심지서 수만명이 참석하는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 나다브 포플웰(51)의 모습이 담긴 약 10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포플웰은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로 끌려간 이스라엘 인질이다.

그는 눈에 멍이 든 모습으로,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이후 하마스는 포플웰이 한달 전 이스라엘 공습으로 부상을 입었고, 이후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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