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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AI 역량 강화"…KT, 사내 첫 '코딩올림피아드' 개최

등록 2024.05.12 09:32:20수정 2024.05.12 09: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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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부터 부장까지 다양한 직급, 직무 800여 명 도전…100명 본선 진출

[서울=뉴시스] KT가 분당사옥에서 사내 직원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코딩 올림피아드 본선을 개최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T가 분당사옥에서 사내 직원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코딩 올림피아드 본선을 개최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는 분당사옥에서 사내 직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보유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코딩 실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일 오후 '2024 KT 코딩 올림피아드' 본선 대회를 열었다.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코딩 경진대회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3월부터 사내에서 본 행사 개최 소식을 알리고 약 800여 명의 도전자를 모집했다. 4월 예선을 거쳐 100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번 본선은 참가자들이 본인의 실력에 맞게 도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상급자 수준의 트랙(Expert)과 중급자 수준의 트랙(Professional) 두 가지 분야로 나눠 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사원부터 부장까지, 본사에서 각 광역본부까지 다양한 직급과 부서에서 참여해 코딩 실력을 겨뤘다. 중급 트랙에는 IT 및 소프트웨어 관련 직무의 직원뿐만 아니라 영업/컨설팅,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직원들이 다수 참여했다.

특히 KT 부산경남광역본부 소속 NIT기술팀은 팀장을 포함한 팀원 6명이 함께 도전장을 던져 본선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진영심 KT 인재실 인재육성담당 상무는 "모든 분야에서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이 이뤄지는 시대에 AI 리터러시는 특정 업종이나 직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이들이 관심을 갖고 갖춰야할 중요한 무기"라며 "AICT 컴퍼니 KT의 일원으로서 전 구성원이 우수한 인공지능혁신 역량을 갖춰 디지털 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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