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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 내한…세계 4대악단 단원들과 협연

등록 2024.05.12 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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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2023.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2023.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미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이 이달 말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기획사 두미르는 오는 2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공연의 협연자로 조슈아 벨이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벨은 미국 최고의 연주자에게 주는 에이버리 피셔상과 그래미상을 4차례 수상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다. 연주자 뿐만 아니라 지휘자로도 활동하며 영국의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를 13년간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벨은 부인인 소프라노 라리사 마르티네스와 협연 무대를 펼친다. 부부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바이올린의 목소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전역 순회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벨 부부가 협연자로 이름을 올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은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 빈 필, 독일 베를린필, 미국 뉴욕필, 네덜란드 RCO 4개 악단의 현역 단원들이 연합해 팀을 이룬 공연이다.

벨 부부와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이 선보일 작품은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작곡가 겸 지휘자 존 윌리엄스의 영화음악 오케스트라 연주와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테마음악 등이다.

벨은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연주회 프로그램인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의 솔로 연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테마 음악 등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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