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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참외 들고 왔더라"…콘서트 준비 소음 사과

등록 2024.05.12 15:36:48수정 2024.05.12 17: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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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2024.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2024.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톱 가수 임영웅의 훈훈한 미담이 공개됐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우리집에 참외 갖다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임영웅이 상암 콘서트 연습 과정에서 주변 이웃들에게 소음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직접 참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메시지에는 '영웅이가 소음때문에 죄송하고 잘 들어주셔서 고맙다고 직접 집마다 방문해서 줬단다. 영웅이는 정말 미치겠다'는 글이 담겼다.

A씨는 "상암이 야외다 보니 미리 음향체크 한다. (임영웅이) 좋은 사람이야. 방구석 1열 귀호강이겠지만 0.00000000001%라도 싫은 사람이 있겠지"라고 밝혔다. "상암 주변은 거의 매일 시끄러운 환호성과 고성으로 오가는 곳인데 이렇게 죄송하다 과일 돌리는 사람은 처음이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6일 더블 싱글 '온기'를 발매했다. 오는 25~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IM HERO-THE STADIUM)'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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