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화력발전 증기배출관서 불…설비 운영 문제 없어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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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양효원 기자 = 13일 오전 4시 9분 경기 평택시 포승읍 한국서부화력발전 평택발전본부 증기배출기관 보온재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구경 500m 상당 증기배출관 상부를 지나는 오일배관에서 누출된 오일이 보온재에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기소방은 2시간가량 만인 오전 5시 28분 불을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증기배출관은 아직 정식 운영하지 않는 시운전 관으로 설비나 전력공급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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