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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 韓·日 동시 출시

등록 2024.05.13 09: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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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감자칩 시장 본격 진출 시동

韓日에 동시 출시된 '허너버터칩 애플버터맛' 모습.(사진=해태제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韓日에 동시 출시된 '허너버터칩 애플버터맛' 모습.(사진=해태제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한국과 일본에서 새로운 맛으로 동시에 데뷔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맛은 한·일 양국의 젊은 입맛 공략을 위해 개발한 사과파이맛 감자칩 애플버터 맛이다.

이번 달부터 양국에 각각 50만 봉지씩 약 100만 봉지만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이다.

동일한 신제품을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 출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마케팅 전략이다.

단짠 감자칩 시장을 만들고 주도하고 있는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일본 시장에서도 통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태제과는 지난 1년간 시장조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젊은 층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맛으로 애플파이맛을 선정했다.

2개국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인 만큼 특별한 맛을 담았다.

상큼달콤한 사과향이 진하고 사과와 찰떡궁합인 시나몬의 향긋함을 입혔다.

허니버터칩의 글로벌 스페셜에디션 애플버터맛 출시를 기념해 해태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원 댓글 중 추첨을 통해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 1박스를 증정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허니버터칩의 글로벌 확장 버전"이라며 "상상을 뛰어넘는 맛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단짠 감자칩의 대명사로 더 큰 시장을 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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