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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美업체와 50억규모 플라스미드DNA 계약"

등록 2024.05.13 10: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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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DC 개발기업과 공급계약 체결

[서울=뉴시스]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의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의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진원생명과학이 플라스미드 DN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소재 바이오 기업과 370만 달러(한화 약 50억원)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호명은 비공개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대표이사는 “이번 공급계약은 신규공장에 설치된 가장 큰 1500리터 발효기를 통해 플라스미드 DNA를 생산하는 것으로, 진원생명과학의 대규모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 공급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생산을 통한 큰 폭의 매출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 데이슨 테크놀로지 파크에 위치한 자회사 VGXI가 건설한 신규공장에서 플라스미드 DNA를 생산해 공급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하고 있다. 플라스미드 DNA는 유전자치료제 등 원료로 쓰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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