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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스넷, '아파트너'와 협약…AMI·알뜰폰 사업 확대

등록 2024.05.13 13: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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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파스넷)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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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오파스넷은 아파트 서비스 플랫폼 기업 '아파트너'와 입주민 주거가치 향상을 위한 가스, 수도 AMI(지능형검침인프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파트너는 전국 3500여 단지 280만 세대가 이용하는 아파트 관리 앱이다. 다양한 아파트·커뮤니티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MOU로 회사 측은 가스, 수도에 대한 스마트계량기사업과 최근 출시한 알뜰폰사업(오파스모바일)에 대해 아파트너가 유지 중인 전국 대단지 아파트 세대를 중심으로 사업 활동을 공동 전개할 예정이다.

오파스넷 자회사 아미고넷이 자체 개발한 AMI는 스마트계량시스템이다. 가스 수도 등의 사용량을 기준 온도와 압력으로 보정해 소비자들의 사용량을 계측하고 이에 기반해 측정 오차 없는 실제 사용량 기반의 과금을 가능하게 한다.

오파스넷은 최근 출시한 알뜰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오파스모바일 사업은 출시 3달 만에 가입자수 3300명을 넘어섰다. 기존 KT 통신망을 사용해 동일한 통화품질을 제공하는 오파스모바일은 실질적인 데이터 사용량과 통화량 등 사용량 선택에 대해 기존 통신사 상품이나 여타 MVNO(알뜰폰) 상품에 비해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는 “아파트너의 단단한 영업망과 홍보 전략을 활용해 소비자 기반 사업의 초석을 단단히해 대국민 서비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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