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마친 청라 녹청공원 족구장,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녹청공원 족구장의 새단장을 마치고 13일 모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단은 지난달 녹청공원 족구장 확장 정비 공사에 들어갔다.

노후한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경기코트 면적을 약 73㎡ 확장했다. 또 경기시설물과 출입구를 추가 조성해 시설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족구장은 생활체육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족구장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면서 "앞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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