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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스피, 1분기 매출 101억…최대 실적 달성

등록 2024.05.13 14: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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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스피, 1분기 매출 101억…최대 실적 달성



[서울=뉴시스]이종혜 기자 =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가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오에스피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01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억1500만원, 6억32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자회사 실적을 제외한 오에스피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40.9% 성장한 62억8700만원, 영업이익은 4억3800만원, 당기순이익은 3억5900만원이다.

특히 전속 모델 선정 후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성장 탄력이 붙은 PB부문의 약진이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PB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161% 성장한 6억400만원이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회사의 ODM과 PB, 양 사업 부문의 상승세가 이어져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이 추세는 올해 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연결 영업이익은 자회사 인수로 인한 무형자산상각비를 포함한 단순 회계적 비용이 3억1000만원 가량 반영돼 수익성이 왜곡돼 보일 수 있으나,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비용으로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약 9억1000만원에 달해 성장 가속도가 붙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오에스피는 지난 2월 SSG닷컴에 PB제품 입점, 지난 3월에는 국내 코스트코와 판매 계약을 체결해 2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되고 있다. ODM 사업 부문에서도 현재 약 20개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신규 거래처 증가도 전망돼 지속적인 매출 확대가 관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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